배그 발소리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배그는 블루홀 에서 만든

fps게임 입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최대 100명의 유저가

생존을 겨루는 게임으로


적의 수가 많고 위치를 알 수 없어서

소리를 이용해서 적의 위치를

특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 특히

발소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배그 발소리 가 잘들리도록

사운드 설정을 조절하거나


소리가 커지는 증폭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배그 발소리 - 사운드 설정>

 

모든 소리는 음높이가 있는데

컴퓨터에서는 이 음높이 별로

볼륨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빗소리, 바람소리 같은

풍경음의 음높이는 낮게

발소리 음높이 높게 설정하면


평소에는 잘 안들리던 발소리가

잘들리게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배그 발소리 - 이퀄라이저>


음높이 별로 볼륨을 조절하는 기능을

이퀄라이저 라고 합니다


이퀄라이저는 사운드카드가 내장된

메인보드의 이퀄라이저와

윈도우 이퀄라이저가 있는데


메인보드 이퀄라이저의 경우

사용하는 메인보드 별로 접속 방법이 다르고


이 글을 읽어보시는 분이 사용하는 메인보드를

제가 알 수 없기 때문에


윈도우 이퀄라이저를 기준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업표시줄 오른쪽을 보시면

시간과 날짜가 표시되어 있고

그 왼쪽에 스피커 아이콘이 있습니다


스피커 아이콘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시고

재생 장치를 눌러주시면


컴퓨터에서 외부로 소리를 내보내는

스피커 장치가 리스트로 표시됩니다



스피커에 더블클릭을 하시면

스피커 속성창이 열리는데


개선 기능 탭으로 들어가시고

사운드 효과에서 이퀄라이저를 체크 후


아래쪽 설정에서 ... 을 누르시면

이퀄라이저 조절창이 열립니다



아래쪽의 숫자가 음의 높이를 나타내는데

완전히 딱 구분되는 것은 아니지만


31 이 빗소리 바람소리 같은 환경음 이며

62, 125 에 주로 발소리 입니다


250 이후로는 발소리 보다 높은 음의

차소리, 총소리 등에 해당하죠


그럼 여기서 62 와 125 만

최대로 높이면 될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배그 발소리 - 방향감>


어떤 방향에서 소리가 들렸을 때

양쪽 귀에 똑같은 소리가 들리지는 않으며


이 차이점을 이용해서

소리의 방향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을 방향감 이라고 합니다



예를들어서 소리가 왼쪽에서 들렸다면

왼쪽 귀에는 크게 들리고

오른쪽 귀에는 작게 들리겠죠


이것은 배그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특정음만 높이는 것 보다는

단계적으로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식으로 발소리가 포함되는

62와 125는 높게 올리되 차이를 둬서 올리고

그 뒤의 음 역시 점차적으로 높이면 됩니다


사람마다 귀가 다르고

잘 듣는 소리가 다르기 때문에


일단 위의 설정을 참고로 설정하시고

게임을 반복적으로 플레이 하시면서

조금씩 조정하시면 됩니다


<배그 발소리 - 이퀄라이제이션>


참고로 인터넷에 퍼진 방법 중에

이퀄라이제이션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퀄라이제이션은 모든 음의 소리 크기가 같게

이퀄라이저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입니다


작았던 발소리를 크게 해주고

큰 총소리를 줄여서 작게 해주죠


적용을 해보면 발소리가 확실히 커지는데

모든 소리의 크기가 비슷해지기 때문에

방향감이 없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발소리는 확실히 커졌는데

게임은 더 어려워지고 승률이 떨어지죠


되도록 이퀄라이제이션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배그 발소리 - 소리 증폭>


그런데 컴퓨터의 소리 자체가 작다면

이런 설정을 하더라도 잘 안들리죠


이런 경우 컴퓨터에서 나오는 소리를

강제적으로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소리를 키울 수 있습니다



http://sint-f.tistory.com/51

(관련 포스팅 링크)


배그에서는 주로 사운드부스터 라는

해외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해당 프로그램의 다운로드와 사용법은

다른 포스팅에서 설명했었죠


사운드 증폭이 필요하다면

위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