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수령방법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퇴직 후 노후 생활을

도와주기 위한 제대로

퇴직연금 제도가 있는데

퇴직연금 제도의 변화에 따라

퇴직연금 수령방법이 바뀌고 있습니다

포스팅 작성 시기를 기준으로

DB형, DC형, IRP 3가지가 있는데

각 퇴직연금의 차이점과

수령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퇴직연금 수령방법 - DB형>

회사의 근무기간과 연봉으로

퇴직금을 계산해서

퇴직을 하는 순간에

일시불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퇴직금 제도인데

상황에 따라서 단점이 여러개 존재합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목돈을 줘야하기 때문에

자금 사정에 악영향을 끼치고

근로자의 입장에서는

회사의 자금사정이 나빠지면

월급이나 퇴직금 지급이

늦어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최악의 경우 회사가 도산해버리면

퇴직금 자체가 사라져버리기도 하죠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DC형 퇴직금이 생겼습니다

<퇴직연금 수령방법 - DC형>

회사에서 매년 연봉의 1/12 을

퇴직금으로 미리 지급하는 형태입니다

매년 미리 퇴직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회사에서 갑자기 목돈이 들어 갈 일이 없어서

회사의 자금사정에 악영향을 주지 않고

근로자 입장에서도 퇴직금 지급이

늦어질 걱정이 없죠

단, 여기서 퇴직금을

바로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지정한 퇴직금 운용사에

투자를 하는 형태로 지급되며

운용사에서 잘 운용을 하는 경우

퇴직금이 더 늘어나기도 합니다

단 퇴직금 운용사는

회사에서 지정하는데

회사 입장에서는 매년 퇴직금을 지급하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좋은 운용사 선정에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전체 근로자의 50%의 운용사 교체 동의서와

회사 대표의 동의서가 있으면

운용사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동의서를 받고

운용사를 바꾸는 경우는 없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IRP 퇴직금 입니다

<퇴직연금 수령방법 - IRP>

매년 1개월 분의 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하는 것은

IRP와 DC형이 같습니다

다만 운용사를 회사가 아닌

근로자가 선택하는 방식이죠

은행 카드사, 증권사 등에서

여러가지 조건의 IRP 계좌 상품이 있는데

각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시고

나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에서 IRP 계좌를 만들고

회사에서 IRP 계좌를 알려주면

회사에서는 매년 해당 계좌로

퇴직금을 지급하며

퇴직금의 수령 도 회사와 상관 없이

내가 IRP 계좌를 만든 업체에서

수령하게 됩니다

이런 퇴직금의 변화 과정을 모르면

왜 IRP 계좌를 만들어야 하는지

이해하기가 어렵겠죠

<퇴직연금 수령방법>

우선 회사에서 운영중인 퇴직금 제도가

DB, DC, IRP 중 무엇인지 알아보세요

DB형은 회사에게 부담되기 때문에

보통 DC나 IRP 형으로 하고 이습니다

DC형 인 경우 회사에서 지정한

운용사를 방문하셔서 수령하시면 되고

IRP형 인 경우에는

IRP 계좌를 개설한 운용사에

방문해서 수령하시면 됩니다

IRP의 경우 퇴직금 수령 방법이

일시불 수령과 연금 수령

2가지로 나뉩니다

퇴직금을 모두 받는 것을

일시불 수령 이라고 하며

매달 일정 금액씩 나눠서 받는 것을

연금 수령 이라고 합니다

퇴직금을 수령하려고 하면

2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보통 일시불 수령을 많이 희망하시는데

받는 금액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시불 수령을 하는 경우

퇴직금의 30%를 퇴직 소득세로

납부해야 하는데

연금 수령의 경우

퇴직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정부에서 퇴직금 제도를 만든 이유가

퇴직 후 노후 생활의 안정을 위해서 인데

회사를 퇴직하고 퇴직금으로 목돈이 생기면

사업을 하거나 어딘가에 투자를 해서 잃고

노후 생활이 불안해지는 경우가 많죠

창업으로 성공하는

자영업자의 비율이 5% 미만이고

투자를 전문적으로 하는 투자자, 기업 도

매번 성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퇴직금으로 창업, 투자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